경북 칠곡 경찰서는 여자 친구와 함께 있던
남성을 흉기로 찌른 대구 경찰청 소속 56살
A 경위를 살인 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경위는 오늘 새벽 0시 반쯤
칠곡군 북삼읍 여자 친구의 집을 찾아갔다가
방 안에 함께 있던 47살 B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은
경찰의 본분과 책임을 망각한 이번 사건에 대해
형사 처벌과는 별개로 해당 경찰관을
즉시 직위해제하는 등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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