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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대구FC'와 새 축구 전용구장인
'DGB대구은행 파크'는 전국적인 자랑이었습니다.
K리그 돌풍과 함께
스포츠 산업에 새로운 전환점을 보여주며
대구를 축구도시로 자리잡게 했습니다.
올시즌 놀라운 변화,
석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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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홈 경기가 매진될 때만 해도
개장 효과로만 여겨졌던 DGB대구은행 파크,
대팍의 흥행은 전국적인 관심사로 자리잡았고,
대구FC 팬들에겐 가장 큰 자랑이 됐습니다.
◀INT▶김은정 / 대구FC 서포터즈
"1년도 안되는 시간에 자리를 잡은 것 같아서
굉장히 뿌듯하고, 여기가 대팍이다라고 굉장히
자랑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
신축구장 대팍 개장과 함께
대구FC의 승승장구, 승리 행진도 이어졌습니다.
리그 초반 힘겨운 일정에도 젊은 선수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며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INT▶ 정승원 / 대구FC 선수
"일단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도 처음 나가봤지만
저희가 처음에는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
어느덧 축구도시로 자리잡은 대구,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대구FC.
이젠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 조은비 / 대구FC 사무국 직원
"내년에는 우려하는 시선들을 없앨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서 1년차보다 더 괜찮은
2년차를 만들고 싶습니다."
대구FC와 함께 했던 행복했던 대구의 2019년,
1년간의 추억은 이제 2020시즌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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