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영남대의료원 해고 노동자 고공농성
150일째를 맞아 오늘 오후
반월당네거리와 의료원 마당에서
결의대회를 갖습니다.
민주노총은 대구고용노동청의 제안으로
사적 조정이 진행됐지만 성과가 없었다며
의료원에 해고자 복직과 노조 파괴 진상 규명의
책임을 지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영남대의료원 해고노동자인
박문진 보건의료노조 지도위원은
지난 7월 1일부터 150일째
영남대의료원 본관 옥상에서
해고자 원직 복직과
노조 기획탄압 진상조사 등을 요구하며
고공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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