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정보화진흥원 노조가
비정규직 노동자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오늘 하루 경고파업을 합니다.
노조는 고용형태에 따른 임금격차 해소와
최저임금 수준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요구했지만,
진흥원측은 재원이 부족하다며
정부가 권고한 인상률의 절반 수준인 0.9%
인상을 고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 1월 직접고용한
시설과 경비, 미화, 운전 등 운영직 인원의
절반 가량은 최저임금보다 적은 임금을 줬다며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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