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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 시험이 1시간로
남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수험생은 이미 시험장으로
출발했을텐데요,
고사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재형 기자, 꽤 추울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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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구의 아침 기온은 ( )도로
바람까지 불어 '수능 한파'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들 단단히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입실 마감 40분가량을 남겨두고
수험생들이 속속 시험장에 들어가고 있는데요,
입구에는 학교 선생님과 후배들이 나와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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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손을 잡고 또 어깨도 토닥이며
차분히 잘 치르라며 격려하고,
따뜻한 음료도 나눠주며
수험생의 긴장을 풀어주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
오늘 시험은 8시 10분에 입실을 끝내고,
1교시 국어 첫 과목 시험이
8시 40분부터 시작합니다.
4교시 탐구영역이 오후 4시 32분에 끝나는데,
제2외국어나 한문을 선택한 수험생은
오후 5시 40분에 시험을 마칩니다.
대구에서는 49개 시험장에서 2만 7천여 명,
경북에서는 73개 시험장에서
2만 2천여 명이 시험을 칩니다.
시험장에는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합니다.
수험표를 분실했다면 시험장관리본부에서
임시수험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휴대 전화나 전자사전 등 전자제품과
샤프, 전자담배 등은 가지고만 있어도
부정행위로 간주합니다.
시험이 끝났다는 종료령이 울린 뒤에
계속해서 답안을 쓰는 것 역시 금지됩니다.
특히 4교시 탐구영역의 경우
선택과목 시간별로 자신이 선택한
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의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과목의 문제지를 보는 행위는 부정행위로 처리된다는 것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오랫동안 준비해온 대입 수능,
모두가 실수 없이 최선을 다하기를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대구 청구고등학교에서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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