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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다음주 목요일입니다.
늘 하는 이야기이고
수험생 모두 잘 대비하겠지만
막바지 학습 전략과 컨디션 유지가 중요합니다.
박재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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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교실 SK)
수능을 코앞에 둔 고 3 교실에
긴장감이 감돕니다.
◀INT▶김민권/대구 청구고 3학년
"불안한 마음이 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공부해왔던 것이 있고 선생님들과 해왔던 게 있으니까 최대한 자신감 가지면서 하는 게 중요하다"
수험생은 자기 리듬을
시험 당일에 맞춰야 합니다.
시험 순서, 답안지 마킹까지도 실전처럼 해서
리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INT▶홍성철 회장/대구시 진학지도협의회
"오전에는 국어·수학 중심으로 오후에는 영어나 탐구영역을 중심으로 준비를 하면서 그때그때 본인의 컨디션을 한 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수를 줄이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오답 노트를 활용해 취약 부분을 보완하고
출제율이 높은 수능 연계 교재도
다시 훑어봐야 합니다.
출제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6월과 9월 모의평가 점검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INT▶차상로/입시전문가
"두 번의 모의평가에서 모두 출제된 주제나 유형을 특별히 신경 써서 다시 한번 확인하고 새로운 도표, 그래프, 제시문 등이 포함된 신유형 문제들을 마지막 점검하는 게 좋습니다."
남은 시간 집중하고 노력한다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INT▶윤일현/입시전문가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풀어서 답을 확인하고 틀린 부분을 다시 기본 개념을 정리하는 이 작업을 반복하면 남은 기간에도 한두 차례 전 과목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가족 등 수험생 주변 사람들은
수험생에게 부담을 주는 말과 행동을 자제하고
묵묵히 응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누가 좀 더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성패를 좌우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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