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민부기 대구 서구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민 의원은 지난 8월, 자기 아들이 다니고 있는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
구의회가 민간업체로부터 무상기부 받는 형태로
천200만 원 상당의 환기창 설치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민 의원은 당초 서구의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설치를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구시 교육위원회와 서구의회 등은
진상 조사 후 불법성이 드러날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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