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빈곤네트워크 등 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은
'세계 빈곤 퇴치의 날'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인간다운 삶을 위해 빈곤을 철폐하자"고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대책 없는 개발과 행정대집행 등으로
가난한 이들이 쫓겨나고 있다"며
폭력적인 노점단속을 중단하고,
세입자와 원주민을 거리로 내모는
도시정비사업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빈곤의 책임은 국가에 있다"면서
기초생활수급제도를 현실화하고 장애인의
노동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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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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