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가을 운치 더할 오케스트라시리즈

김은혜 기자 입력 2019-10-05 16:41:25 조회수 0

◀ANC▶
유네스코 창의음악도시인 대구에서
오는 11일부터 세계교향악단이 모이는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가 열립니다.

애호가들의 인기를 끌면서
몇 분 만에 매진되거나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공연도 늘고 있습니다.

김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세계 3대 교향악단으로 불리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3년 만에 내한하는 빈 필하모닉이
다음 달 3일에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공연을 합니다.

명성에 걸맞게 티켓 오픈 3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습니다.

천재 첼리스트에서 세계적인 지휘자로 변신한
장한나도 만날 수 있습니다.

장한나는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와 예술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이들을 포함해 8개국 20개 오케스트라가
대구에서 공연합니다.

◀INT▶이형근 관장/대구콘서트하우스
"해외나 굳이 서울에 가지 않고도 대구에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연주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마련됐습니다. 오케스트라 음악을 듣기 위해서 (애호가들이)대구로 몰려옵니다. 그래서 관객이 급격하게 늘어가고 있습니다."

S/U]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 기간 동안
대구 20개 초등학교에서 클래식 음악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는 '교실음악회'와
클래식 전문가가 함께하는 '렉처콘서트'같은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

오는 11일부터 12월까지 60일 동안
깊어가는 가을의 운치를 더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은혜 greatke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