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와 경북에서
화재 오인 신고로 인한 119 출동이
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완수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대구에서 발생한
화재 오인 신고는 2천여 건으로
전체 화재 출동 가운데 67%에 달했습니다.
같은 기간 경북 지역은 7천300여 건으로
오인 신고율이 80%를 넘어섰습니다.
오인 신고의 유형은 연기를 보고 한 신고가
가장 많았고, 타는 냄새를 화재로 착각한 경우,
화재경보기 오작동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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