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외제 차 가운데 절반 이상은
수성구와 달서구에 등록돼 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 김상훈 의원이 공개한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구에 등록된 외제 차는
14만 5천여 대인데,
수성구가 5만 2천여 대, 달서구 2만 7천여 대로 전체 55%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 중구 2만 3천,
북구 만 3천 순이었습니다.
김상훈 의원은 전국적으로는 수도권에
외제 차가 절반가량 몰려 있다며
지역균형발전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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