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화재 가운데 40%가
가정에서 발생합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대구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84건으로 이 가운데 가정에서 발생한
화재는 40%인 34건이었습니다.
소방본부는 대부분 음식물을 조리하다가
불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음식물을 조리할 때
자리를 비우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식용유로 조리하다가 불이 나면
물을 뿌리지 말고 식용유 화재 전용 소화기로 끄거나 배춧잎이나 젖은 수건으로
덮어서 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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