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이 2016년 흑자로 돌아선 뒤
해마다 흑자가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이
공개한 한국공항공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공항은 2015년까지 적자를 기록하다
2016년 11억여 원의 흑자로 돌아섰고 지난해는 11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흑자 공항은
김포와 김해, 제주, 대구 4곳뿐이었고,
나머지는 포항공항 117억 원 적자를 비롯해
10곳이 적자였습니다.
대구공항은 국제선 이용률도 173%로 높아
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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