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한풀 꺾였지만 낙동강 녹조 현상은
여전히 심합니다.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낙동강 강정고령보에서 측정한
남조류 세포 수는 4만 4천여 개로
2주 연속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있고
낙동강 칠곡보도 남조류 세포 수
2천 500여 개로 '관심'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유해 남조류와 독성물질 모니터링을
주 1회에서 주 2회로 강화하는 한편,
수상스키, 수영 같은 활동을 삼가고
낚시를 해 어패류를 잡거나 먹지 말고
가축방목 등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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