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부동산 경매시장이 점차 회복되고
있습니다.
법원 경매 전문기업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에서 진행된
법원 경매 182건 가운데 74건이 낙찰돼
낙찰률 40.7%를 기록했습니다.
감정평가액 대비 낙찰가를 뜻하는
낙찰가율은 88%로 광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고, 평균 응찰자 수는 6.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낙찰가가 가장 비싼 곳은 달서구 본동에 있는
한 숙박시설로 감정가 96%인 26억 원에
낙찰됐고, 응찰자가 가장 많았던 물건은
북구 대현동 한 아파트로 30명이 입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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