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대구 부동산 경매시장 회복 기미

윤태호 기자 입력 2019-08-13 14:15:17 조회수 0

대구 부동산 경매시장이 점차 회복되고
있습니다.

법원 경매 전문기업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에서 진행된
법원 경매 182건 가운데 74건이 낙찰돼
낙찰률 40.7%를 기록했습니다.

감정평가액 대비 낙찰가를 뜻하는
낙찰가율은 88%로 광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고, 평균 응찰자 수는 6.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낙찰가가 가장 비싼 곳은 달서구 본동에 있는
한 숙박시설로 감정가 96%인 26억 원에
낙찰됐고, 응찰자가 가장 많았던 물건은
북구 대현동 한 아파트로 30명이 입찰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태호 yt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