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폭염 위험도가 앞으로 더 높아질 거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환경부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폭염 위험도'를 조사한 결과
대구 중구와 동구, 서구, 남구, 달서구는
'매우 높음'으로 나왔습니다.
대구 북구, 수성구, 달성군은 '높음'입니다.
경북은 23개 시·군 가운데
의성·청도 2곳은 '매우 높음',
경산과 영천, 고령, 상주 등 10곳은
'높음'으로 조사됐습니다.
폭염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과
고령화에 따른 65살 인구 증가,
도시화로 숲이 사라지는 것이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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