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경음기 등을 이용해 청력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거나
기피를 시도한 브로커와 운동선수,
유명 인터넷TV 진행자 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돈을 받고 병역 기피 수법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브로커 32살
A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에게 천만 원에서 5천만 원을 주고
도움을 받아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 사이클 국가대표 31살 B씨와 유명 인터넷TV
진행자 등 피고인 4명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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