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수 헤일리를 내보낸 삼성 라이온즈가
타자인 맥 윌리엄슨을 영입했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5시즌을 뛰며
17개의 홈런을 기록했고, 올시즌 트리플A에서
3할대 타율을 기록한 맥 윌리엄슨은
장타력을 겸비한 외야 자원으로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이적료 5만 달러를 포함해
총액 27만 5천 달러에 윌리엄슨과 계약한
삼성은 남은 시즌 동안 2명의 외국인 타자를
운용하게 됐습니다.
이로써 삼성은 KBO 규정에 따라
외국인 투수가 출전하는 날에는 2명의
외국인 타자 가운데 한명만 출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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