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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주춤한 대구FC, 올스타 휴식기 친선경기도 부담

석원 기자 입력 2019-07-23 14:35:17 조회수 0

◀ANC▶
축구 팬들의 투표로 베스트 멤버를 선정한
팀 K리그와 호날두 선수의 유벤투스가 만나는
이번 주 금요일 경기, 하지만 올스타전이라
부르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 기간을 통해 대구FC는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만, 주축 선수들의 체력 문제가
큰 과제로 떠올랐는데요.

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K리그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팀 K리그,
베스트 11 가운데 1, 2위는 모두 대구FC
선수들이었습니다.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전체 투표 1위,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던 미드필더 부문의
세징야 선수가 전체 2위였습니다.

◀INT▶ 세징야 / 대구FC
"너무 기쁜 일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축구를
좋아하는 분들이 투표를 해주셨기 때문에
올스타전 참가가 더 뜻깊다.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믿고 투표해 주셔서 감사하다."

리그를 대표하는 올스타급 선수들, 하지만
이 대회는 프로축구연맹 주관이 아닌 대행사가
주관하는 친선 경기입니다.

올스타전이란 명칭도 못쓰는 친선 경기에
주전급선수를 내어준 대구FC는 체력이 걱정,

◀INT▶ 안드레 감독 / 대구FC
"경기는 늘 함께했기 때문에 이 선수들의
훈련이나 팀 전술 부문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훈련보다 회복에 초점을
맞추려 했는데 이번 올스타전에 (이 선수들의
차출 등) 그런 부분이 아쉽다."

최근 매 경기 선수들이 포지션을 바꿔가며
나오는 대구FC,

주축 세징야와 조현우는 올 시즌 출전 시간에서
리그 20위권 내에 들 만큼 체력적으로도
쉽지 않고, 지난 상주전 패배로 팀 분위기도
많이 가라앉았습니다.

S/U)
상주전을 끝으로 약 일주일간의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간 대구FC가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구단 창단 이후 첫
상위 스플릿 진입 여부도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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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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