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제주서 음료 60잔 단체 주문하고 `노쇼`…대구대 빈축

박재형 기자 입력 2019-07-22 10:39:57 조회수 0

제주에서 학생 60명이 참가하는
국토대장정을 하던 대구대학교 측이
현지 카페에 단체 예약을 했다가 취소해
'노쇼' 논란이 일자 뒤늦게 사과했습니다.

대구대와 총학생회 측은 지난 19일
오후 5시반에 제주의 한 카페에 한라봉 차
60잔을 주문했다가 20분 전 쯤 취소했습니다.

카페 관계자는 태풍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리는 와중에도 준비를 마쳤는데
사과 없이 취소했다며 SNS에 글을 올렸고
논란이 커지자,
대구대는 다음 날 학생처장 명의로 SNS에
"카페 측에 본의 아니게 피해를 드리게 됐다"
면서 사과 글을 올렸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재형 jhpark@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