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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태풍 '다나스', 도로 유실·산사태

윤태호 기자 입력 2019-07-21 14:19:41 조회수 0

◀ANC▶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경북 일부 지역에는
수백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 때문에 도로가 유실되고, 산사태가 생겨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청도 운문면과 울산 울주군을 연결하는 지방도.

많은 비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도로 1개 차선이 유실됐습니다.

이 때문에 도로 밑에 묻힌 가스 배관이
드러났습니다.

경남 통영에서 청도를 거쳐 울산으로 이어지는
도시가스 배관이어서
긴급 복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INT▶청도군 관계자
"한쪽 차선이 없어졌거든요. 한쪽 차선이 없어지면서 가스관이 약간 노출된 상태기 때문에..가스공사에서 특별히 안전에 맞게 복구를 해야 한다고 해서..."

바로 인근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교통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경상북도 집계로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청도 운문과 경주 산내에서
산사태와 도로 유실이 잇따랐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던 영덕에서는 선박 1척이
침몰했고, 비닐하우스 여러 동이 부서졌습니다.

(S/U) "대구는 별다른 태풍 피해가 접수되지
않은 가운데 기상악화로 항공기 14편이 결항한 대구국제공항은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일부 항공기가 지연되기는 했지만,
항공기가 뜨고 내리는 데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사고 우려 때문에 하루 중단했던
대구 치맥페스티벌도 정상적으로 진행됐습니다.

MBC 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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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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