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개 물림 사고 잇따라..경찰 과실치상 검토

윤태호 기자 입력 2019-07-19 10:28:02 조회수 0

시민들이 개에 물려 다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어젯밤 9시쯤
대구 월광수변공원에서 개가 행인 67살 A 씨의 허벅지를 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개는 당시 목줄은 했지만, 입마개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개 주인을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에도 남구 대명동 주택가에서
6살 여자아이가 개한테 머리를 물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는데,
경찰은 이 사건도 과실치상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태호 yt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