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개에 물려 다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어젯밤 9시쯤
대구 월광수변공원에서 개가 행인 67살 A 씨의 허벅지를 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개는 당시 목줄은 했지만, 입마개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개 주인을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에도 남구 대명동 주택가에서
6살 여자아이가 개한테 머리를 물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는데,
경찰은 이 사건도 과실치상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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