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삼성 라이온즈, 올스타전 선발은 늘었지만...

석원 기자 입력 2019-07-14 10:37:34 조회수 0

◀ANC▶
이번 주 토요일, 창원 NC파크에서
2019프로야구 올스타전이 펼쳐집니다.

지난해 올스타 전에는
단 한 명의 선발 선수도 배출하지 못했던
삼성은 올 시즌 3명의 선수가
베스트 멤버에 속했지만,
팀 성적엔 여전히 아쉬움이 남습니다.

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별들의 잔치, 프로야구 올스타전.

삼성 라이온즈는 강민호와 김상수,
구자욱 선수가 선발 멤버로 선정되면서 키움과
함께 3번째로 많은 선수가 뽑혔습니다.

선수 본인에게도 영광인 올스타전 선발,

◀INT▶ 김상수 /올스타전 BEST12 2루수부문
"개인적인 성적이 작년보다는 그래도 올해는
좀 좋아진 거 같아서 그런 부분이 팬들한테
조금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팬 투표에선 1위를 기록한 이학주 선수는
선발에선 빠졌지만 감독 추천으로
꿈의 무대를 함께 합니다.

◀INT▶이학주 / 올스타전 감독추천 내야수
"선수단 투표에서 밀렸지만, 그래도 첫해에
올스타 축제에 갈 수 있어서 기분이 좋고요.
감독님 추천이라고 들었는데 가서 재미있게
웃고 즐기다 오겠습니다."

이미 2년전 올스타전을 홈에서 치렀던 삼성,

올스타전보다 더 큰 무대, 가을야구에 대한
갈증도 더 깊어졌습니다.

◀INT▶ 김상수 / 삼성 라이온즈
"가을야구는 저희가 이 야구장 옮기면서
한 번도 못 보여 드렸기 때문에 정말 많이
갈망하고 있고 많은 선수가 가을야구를
하자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2015년 6명의 선수를 배출한 이후
가장 많은 선수가 팬투표 1위를 차지한 2019년,

S/U)
팬 투표를 통해 스타 군단의 자존심은
회복했지만 라팍 시대 첫 가을야구는 여전히
쉽지 않아 보입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석원 sukwon@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