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2주째 고공농성 중인
영남대의료원 노조와 의료원 측이
대구노동청이 제안한 사적조정제도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사적조정제도는 노동청이 추천하는
제3의 인물이 노사 양 측의 분쟁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노동청은 조만간 노사 양측을
따로 만나 중재 쟁점, 시기, 위원 선정 등에
대해 논의할 방침입니다.
한편, 영남대의료원 노조는
오는 18일 노조파괴 처벌과 해고자 복직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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