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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구 비치발리볼 월드투어가
오늘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수성못에서
펼쳐집니다.
내륙도시라는 편견을 넘어
이제는 대구의 여름을 상징하는
스포츠 이벤트가 된 대회 개막 현장,
석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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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나라, 1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2019 FIVB 대구 비치발리볼 월드 투어,
해변과 거리가 먼 대구에서 펼쳐지는
이 대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습니다.
◀INT▶김경운/대구MBC 비치발리볼 해설위원
"(내년이면) 도쿄 올림픽이 있습니다. 이번에
온 선수들은 예년과 달리 아주 수준 높은
선수들이 와서 이 선수들이 포인트 적립을 해야
자국 내 국가대표 차출이 될 수 (있습니다.)
대회 개막 첫날은 본선 16강에 남은
4자리를 놓고 10개 팀이 예선 라운드에서
치열한 대결을 펼쳤습니다.
아직 이 종목에서 도전자 입장인
우리 선수들도 이번 대회에 대한 투지가
넘쳤고, 특히 V리그에서 얼마 전까지 활약했던
곽유화 백채림 선수의 각오는 남달랐습니다.
◀INT▶ 곽유화/대한민국 비치발리볼 대표팀
"저는 원래 비치발리볼을 3년 전부터 하려고
했는데 팀 운동이랑 같이 하다 보니 병행하기
힘들어서 못했는데 올해 참가하게 돼 좀 더
뜻깊은 것 같아요."
◀INT▶ 백채림/대한민국 비치발리볼 대표팀
"(프로팀에서 나온 뒤) 먼저 비치발리볼 쪽에서
연락이 와서 하게 됐는데 너무 재미있고 비치의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장마 사이 후텁지근한 기운을 날려버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시원한 한방,
S/U)
갈수록 수준과 열기가 높아지는
대구 비치발리볼 대회는 오는 일요일까지
이곳 수성못 상화동산 특설 경기장에서
펼쳐집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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