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가 '도시공원 살리기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수성구의회는
"공원 지정이 해제되면 난개발로 인한 환경
훼손과 주민 생활 불편이 예상된다"면서
국토교통부에 도시공원 매입을 위한 예산을
지원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도시공원 안에 있는 국·공유지는 일몰제에서
제외하고, 일몰제를 맞게 되는 도시공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일몰제가 시행되는 내년 7월 전까지
대구시가 공원 부지를 사들이지 않을 경우,
사라지는 도시공원은 수성구 4곳을 포함해
대구에만 20곳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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