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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하 월드컵에
우리 대표팀이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면서
응원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대구가 고향인 정정용 감독과 대구 출신
고재현, 김세윤 두 선수를 향한
응원과 기대가 대단한데요.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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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이 한자 한자 꼭꼭 눌러
편지지를 가득 채웁니다.
썼다 지우기를 여러 차례,
글씨는 비뚤배뚤해도 정성이 가득합니다.
20살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정정용 감독과 고재현, 김세윤 선수의 모교에서
후배들이 응원과 감사 편지를 쓴 겁니다.
◀ S Y N ▶김도연/대구 신암초등학교
"볼 때마다 정말로 새롭게 느껴지는 U-20 대한민국 대표팀. 응원 많이 많이 할게요. 꼭 우승하세요."
◀ S Y N ▶김민준/대구 신암초등학교
"저희 학교 선배님이니까 꼭 이번 결승전 보고 있으니까 꼭 이겨주세요, 파이팅!"
알록달록한 색연필로 그림도 덧붙인 편지는
손편지 운동본부를 거쳐 대한축구협회로
전달됩니다.
◀ I N T ▶권정민/대구 신암초등학교
"지금까지 해왔던 실력으로 계속 꾸준히 해주시고 꼭 이겨주세요."
젊은 태극전사의 승리를 염원하는
단체 응원전도 열립니다.
대구시는 결승전이 열리는 시간에 맞춰
프로축구 대구FC 전용구장에서 단체응원전을
하기로 했습니다.
경주시민운동장,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등 경북
곳곳에서도 거리 응원전이 펼쳐집니다.
20살 이하 월드컵 축구 대표팀의 첫 결승전을
앞두고 대구와 경북의 응원 열기가 후끈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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