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의 90%가
생존에 필요한 '골든 타임'을 놓쳐
목숨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119구급대가 시행한 심폐소생술 환자는
3천 480여 명인데,
평균 소생률은 9.5%에 그쳤습니다.
이는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심폐소생술을 받지 못해 생존에 필요한
골든 타임을 놓쳤기 때문으로 분석합니다.
가슴 압박 심폐소생술을
심정지 후 1분 안에 하면
소생률이 97%에 달하지만,
5분 뒤에 하면 25%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심폐소생술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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