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은 뇌 질환 연구를 위해
숨진 사람의 뇌를 기증받은 사례가
100건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후 뇌 기증은 유족 동의를 얻어 고인의 뇌를
뇌 연구원 산하 한국 뇌은행에 보내는 것으로
기증된 뇌는 칠곡경북대병원 등 전국 5개
협력병원과 함께 뇌 질환 원인 규명과
치료법 개발을 위한 연구에 활용됩니다.
뇌연구원은 유교 문화 영향으로
뇌 기증이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현재 사후 뇌 기증 의사를 밝힌 희망자가
795명에 이르는 등 점차 느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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