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구미에서 민생투어를 하면서 이장과 통장을
동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에
구미시 이·통장연합회 A 회장 명의로
황 대표 방문 일시 안내와
현수막 준비, 많은 인원이 참여를 독려하는
문자메시지가 이장과 통장에게 발송됐습니다.
A 회장은 황 대표에게 구미보 개방 반대 뜻을
전하기 위해서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이·통장은
특정 정당의 홍보 행사에 참여할 수 없는 만큼
공직선거법을 명백히 위반했다며 진상 조사와
참여자 해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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