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불법 여론조사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재만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구형됐습니다.
대구고검은 대구고법 제1형사부
김연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재만 전 최고위원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이 진심으로 반성하는지 의문이 든다며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이에 대해 변호인 측은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고, 개인 심리상태와 가정상황 등을 최대한 고려해 선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이 전 최고위원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3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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