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은 가짜 법인 이름으로
대포통장을 만들어
보이스피싱 조직 등에 팔아넘긴
대출업자 2명을 상법 위반으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또 유령법인 설립에 관여한
법무법인 사무장과 대포통장 유통 조직원 등
10명을 불구속기소 하는 한편,
조직 총책 등 3명을 쫓고 있습니다.
대출업자 2명은 사무장과 짜고 법인을 만든 뒤
사업자 등록 전에 발기인에서 빠지는 수법으로
유령 법인 26개를 만든 뒤,
대포통장 39개를 개설해 보이스피싱과
불법 도박 사이트 조직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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