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대기 오염 문제에 둔감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대구 경실련에 따르면
대구시가 환경 기본 조례로 정한
대기 환경 기준 항목 8개 가운데
환경부 기준보다 강화해 설정한 것은
아황산가스와 일산화탄소 2개 항목뿐입니다.
초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는 환경부가 대기환경 기준을 강화했지만,
대구시는 기준을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입니다.
권영진 시장 취임 이후 다섯 차례
환경정책위원회가 열렸는데,
이 가운데 세 차례가 서면심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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