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간호학과 A 여학생이
남학생들이 SNS 단체 대화방에서
같은 과 여학생과 여교수를 상대로
성희롱과 욕설 등을 했다며 엄벌해 달라는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청원인 A씨는 2015년
간호학과 학생회를 하던 B 군이 중심이 돼
남학생 20여 명이 참여하는 대화방이 생겼고,
이 가운데 6명이 주도적으로 동기와 선배,
교수까지 성희롱과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내용이 적발돼 학교 내 성폭력위원회와
징계위원회가 열렸지만, 정학 처분을 받은
남학생들이 군대에 가면서 징계가 흐지부지됐고, 지금은 복학했다며
엄중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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