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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신한은행 마이 카 KBO 리그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지역 연고 팀인 삼성 라이온즈는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한 원정에서
새 야구장 창원NC파크의
개장 첫승의 제물이 됐습니다.
아쉬움을 많이 남겼던 오늘 개막전 현장,
석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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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는 또 하나의 새로운 야구장,
창원NC파크의 개장 경기로
2019시즌 개막전을 치렀습니다.
삼성은 1회부터 병살타로 찬스를 놓쳤지만
NC는 달랐습니다.
1회 말, 삼성 선발 맥과이어를 상대로
4번 타자 베탄코트가 올 시즌 리그 첫 홈런이자
창원NC파크 첫 홈런을 쳤습니다.
이어 양의지가 백투백 홈런,
2회에도 NC 노진혁이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은 4회에는 볼넷 4개가 연이어 나오며
밀어내기로 점수를 줬습니다.
개막전 선발 투수인 맥과이어는 결국 무기력한
모습만 보여준 채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다행히 이어 등판한 최지광, 이승현, 장필준 등
5명의 투수가 단 한명의 타자도 내보내 않은
호투를 보인 것이 삼성의 위안거리입니다.
결국 7대 0으로 오늘 1차전을 내준 삼성은
2016년 홈인 라팍 개장 첫 경기 패배에 이어
또 한 번의 새집 증후군을 보여준 가운데,
내일 올시즌 첫승에 도전합니다.
(S/U)
"최근 성적 부진으로 2년 연속 리그 개막전을 원정으로 치른 삼성은 다음 주 금요일 라팍에서 펼쳐지는 두산과의 맞대결을 통해
홈팬들과 만납니다.
MBC 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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