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어린이집 아동 학대 사건이
부실 수사 논란에 휩싸이자
경찰이 특별수사팀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구미경찰서는
어린이집 아동 학대 사건과 관련해
수사 인원을 기존 6명에서 9명으로 늘려
특별수사팀을 만들고,
9명 가운데 4명을 여성 경찰로 구성했습니다.
여성청소년과장 대신에 수사과장이
수사를 주관하고, 경찰서장이 수사 지휘를
직접 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피해 아동 부모들이 찾아낸
CCTV 속 학대 장면을 자세히 살펴보고
부모들이 추가 고소한 부분도
철저하게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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