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우나 화재 피해 주민들이
오늘부터 집으로 돌아갑니다.
대구 중구청은
불이 난 대보 상가아파트의 안전점검과
전기·수도·가스 긴급 복구작업이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대보아파트 주민 150여 명은
지난 19일 같은 건물 아래층 사우나에서
발생한 화재로, 중구청이 마련한
임시 거처 등에서 지내왔습니다.
구청은 아파트 통신선 복구까지는
2주가 더 걸릴 예정이며,
상수도사업본부에서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1개월분 상하수도 요금 감면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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