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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K하이닉스 유치 실패 대안 찾아야

한태연 기자 입력 2019-02-28 15:09:19 조회수 0

◀ANC▶
SK하이닉스 유치에 실패한 구미시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을 위주로 한,
구미만의 산업구조로 재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SK하이닉스 구미 유치는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기업이 원하는 대로 수도권으로 정해졌습니다.

구미 경제를 부활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산업구조로는 안 된다는 말이 많습니다.

구미시는 최근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선도할
'지역 상생 일자리협의회'를 구성했습니다.

지역에 맞는 합작 투자형, 기업 유치형,
인력 서비스형 등
세 가지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INT▶김회식 일자리경제과장/구미시
"지역 주도형 양질의 일자리가 요구되고 있는
시기에 노사민정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지역 상생 일자리를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지역 상생 일자리는
대기업 주도형이 아닌
중소·중견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산업구조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미경실련도
"광주형 일자리와는 달리
시민출자 지역 상생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구미시에 제안했습니다.

SK하이닉스 유치 실패를 거울삼아
각계각층의 폭넓은 의견을 모아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모델을
서둘러 개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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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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