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의 한 고등학교 물탱크 안에서
2명이 가스에 질식해 쓰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성주소방서는 지난 18일 오후 4시 40분쯤
성주군 선남면에 있는 한 고등학교
보일러실 물탱크 안에 쓰러져있던
33살 A 씨와 교직원 B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이들은 치료를 받고 의식을 찾았습니다.
경찰은 물탱크 안에서 칠 작업을 하던 A 씨가
가스에 질식해 먼저 쓰러졌고,
B 씨가 A 씨를 구하러 들어갔다가 함께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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