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운동연대 등 지역 인권단체가
대구교도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HIV 감염 재소자에 대한
인권유린을 사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교도관들이 HIV에 걸린 재소자를
분리해 관리하고,감염 사실을 다른 재소자에게 알리는 등 감염인의 인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피해자들이 법무부와 교정본부 등에
진정서를 내고 이감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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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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