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의 선고 공판이
오늘 오전 9시 50분에 열립니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 손현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오늘 선고 공판은 재판부가
19대 새누리당 국회의원 경력을
교육감 선거에 쓴 것은 일부러 한 것이
아니라는 강 교육감 측 주장을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핵심입니다.
검찰은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의도적으로
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비례대표라는 문구를
활용했다며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2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벌금 100만 원 이상 형이 확정되면
강 교육감은 교육감 직을 잃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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