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주인이 화상을 입고,
주민 수십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 오전 7시 36분쯤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에 있는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집주인 화상을 입었습니다.
화염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와
주민 40여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소방차 50대와
소방관 150여 명을 투입해
오전 8시 반쯤 불을 껐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집안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집주인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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