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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삼성 라이온즈, 2019시즌 본격 돌입

석원 기자 입력 2019-02-05 11:16:30 조회수 0

◀ANC▶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2019 스프링 캠프를 시작했습니다.

캠프에 앞서 삼성은 선수단 계약도
모두 마무리했는데요.

주요 연봉 계약 현황, 그리고
올 시즌 전력 핵심들을 짚어봅니다.

석원 기잡니다.
◀END▶

◀VCR▶
S/U)
이제 약 한 달 반 정도 뒤면
이곳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2019시즌에 펼쳐집니다.

새 시즌을 준비하는 삼성의 겨울,
그 계약과정을 통해 좀 더 찬찬히 살펴볼까요?

일단 팀 내 최고 연봉은 주장 강민호,
해외 선수로는 러픕니다.

모두 우리 돈으로 연봉 10억 이상을 기록했죠.

중심타자들이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면
최다 인상 폭에선 팀의 변화가 뚜렷했습니다.

마운드의 젊은 피, 최충연이 200% 인상으로
1억 돌파와 함께 팀 내 최다 인상을 기록했고,
야수에선 김헌곤 선수가 가장 많이 올라
역시 1억 대 연봉에 진입했습니다.

반면 FA 계약에선 냉혹함이 가득했는데요.
김상수와 윤성환, 모두 냉정한 평가 속에
과거와 같은 대박 계약은 없었습니다.

이런 변화 속 선수단 영입에서도
방향성은 뚜렷했는데요.

삼성 홍준학 단장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INT▶ 홍준학 단장 / 삼성 라이온즈
"야수 부문에서는 장타 부재가 심각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이번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서
김동엽 선수를 영입해서 어느 정도 보완을 했다
그 다음에 센터 라인이 약하는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데 그 부분은 내년에 들어오는 이학주
선수 보강, 기존 선수들의 성장, 이런 거로
어느 정도 약점을 보완했다고 생각합니다."

오키나와 전지훈련에도 신인 선수들을 대거
합류시켜 무한 경쟁과 함께 리빌딩에 속도를
높인 삼성.

과연 2019시즌, 라팍에서의 첫 가을 야구가
펼쳐질지는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지금 캠프의 성과에 달렸습니다.

MBC뉴스 석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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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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