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0시 반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서
60살 A 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15m 높이 전봇대에 올라간 뒤
가출한 아내와 아들을 찾아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대구남부경찰서는
119구조대와 함께 설득했지만,
A 씨가 내려오지 않자 사다리차를 이용해
2시간 만에 구조했습니다.
한편, 한전은 A 씨 안전을 위해 단전을 해
주변 340여 가구가 1시간 반가량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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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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