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대구지부는
지난해 12월 경산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업체의 노조 총회 자리에서
화이트보드 지우개에 숨긴
도청 장치를 발견됐고,
도청 장치에는 약 2년 동안의 노조 회의 내용이 담긴 녹음 파일이 들어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회사 대표이사 등 6명을
통신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하고
대구노동청에는 부당노동행위 등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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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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