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대구검찰청 로비에서 농성을 벌인
아사히글라스 해고자 11명이 형사 입건됐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해 12월 말 검찰청 입구에서 집회한
11명에게 공동 퇴거 불응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입건한 뒤,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아사히글라스 불법 파견을 고소한 지
3년 5개월이 지났지만, 검찰이 수사를
마무리 짓지 않는다며 검찰청 로비에서
7시간 농성을 했습니다.
아사히 비정규직지회는 지난 22일부터
검찰 청사 앞에서 천막농성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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