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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보상금 1억 2천만 원 꿀꺽 영천시 공무원 구속

박재형 기자 입력 2019-01-23 10:00:39 조회수 0

영천 경찰서는
억대의 과수원 폐원 보상금을 가로챈
영천시 공무원 50살 A 씨를
사기와 허위 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과수원 포도 폐원 지원 업무를 담당하면서
지난 2015년부터 2년 동안
본인과 지인 이름으로 보상금 1억 2천만 원을
부정하게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영천시 자체 감사와 감사원 감사에서
사실이 일부 드러났지만 영천시는 감춰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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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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