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에서도 홍역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대구시는 제일연합소아과에 방문했던
9개월 남자 영아와 경산에 사는 37세 여성이
어제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 격리돼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전에 홍역에 감염되었던
파티마병원 간호사도 경북지역에 사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던 파티마병원 응급실 간호사는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홍역환자 13명 가운데 7명은 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고, 5명은 퇴원, 1명은
치료방향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RSV에 감염된
신생아도 4명 늘어 모두 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12명은 입원하고 13명은 외래진료,
12명은 퇴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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