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 금융지주 회장이
대구은행장을 겸직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은행장 후보로 거론되는 현직 임원들의
경력이 짧아 검증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며
일시적으로 행장을 겸직하지만
회장과 행장을 분리하고,
내부 출신을 행장으로 선임한다는 원칙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각종 비리에 관여했거나 불법을 저지른 사람은 행장으로 선택할 수 없다며
은행 이사회가 추천한 행장 후보 2명을
제외하겠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대구은행은 오늘 오후 4시
자회사 최고경영자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어
대구은행장 후보를 의논합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