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이 농성 중인 노동자에게
손도끼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천 경찰서는 55살 A 씨에게
특수 협박 및 재물 손괴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오늘 오전 김천시청 정문 앞에서
통합관제센터 기간제 노동자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집회를 하던 노조원 6명을
손도끼로 위협하고, 피켓 6개를 부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출소한 지 열흘 된 A 씨는 시청 앞에 걸어둔
현수막 30여 장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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